치는 순간 타자의 운명은 정해진다 인필드 플라이.
0.01%의 확률로 플라이를 놓칠 기대마저 가질 수 없는.
살아가다보면 인필드 플라이와 같은 순간을 맞게 된다.
일말의 요행조차 바랄 수 없는 상황.
그럼에도 우리는 1루를 향해 뛰어가야 한다.
벤치로 그냥 들어가기엔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하기에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서라도.
Posted by 소리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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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M(Agent based model) 프로그램을 공부하는 동안 R로 간단한 코딩을 해보자.

1. ABM 공부
swarm을 받았는데 이거 뭘 어떻게 해야 되는지 감이 오질 않는다. 메뉴얼은 받아놨지만 이것도 너무 방대해서 뭐부터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objective-C를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던데, 이건 또 뭐다냐. 앞 길이 막막하다. 지금은.

2. R로 간단한 코딩
내가 다룰 줄 아는 프로그램이 거의 R 밖에 없는 R도 기본적인 스트럭쳐만 안다. 이번 학기 응용통계를 들으면서 배웠는데 뭐 거의 예제를 배껴서 숙제를 해서 나보고 처음부터 짜라고 하면 땀이 삐질.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이 뭐가 있을까. 정말 간단한 시뮬레이션밖에는 하지 못한다. 그러니 세포 자동자를 만들어서 아이징 모델처럼 거기서 일어나는 간단한 상태 모델을 만드는 길이 있고, 협력의 진화에 나오는 죄수의 딜레마 토너먼트를 직접 해보는 방법이 있다. 그 정도는 삽질 좀 한다면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swarm을 배우고 나면 더 간단히 복잡한 모델을 모델링 할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소리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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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말하기.
분명히 아는 단어인데 생각이 나지 않아 말이 막힐 때가 대부분이다.
그리 어려운 단어도 아니고 여러번 접한 단어인데도 내가 말할 때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웃긴 거는 방금 들은 것을 그대로 말하려고 해도 생각이 안 난다는 것.
단어를 아무리 접하더라도 인출하는 연습을 자주 하지 않으면 필요할 때 생각이 나지 않는 것 같다.
결국 단어를 인출하는 반복 연습을 통해 말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런데 말할 상대가 항상 옆에 있는 것이 아니다.
쓰기 연습을 통해 단어 인출 연습이 될까.
일단 해봐야겠다.
Posted by 소리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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