텝스를 쳤다

2010. 10. 9. 21:49
텝스를 쳤다.

무슨 단어가 이리도 어려운지 ㅡㅡ

한국인의,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을 위한 영어시험이 이렇게 어려울 필요 있나.

변별력이 목적이라니 할 말은 없다만, 그걸 떠나서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표현, 콩글리쉬 등을 문제로 많이 낸다면 좋지 싶다. 그런 게 더 in Korea 영어 시험의 취지를 더 잘 살리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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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무의미한 클릭질의 심판의 날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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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주제의 책들을 한꺼번에 몰아 읽는 것이 좋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다방면의 책을 읽어야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주제별로 묶어서 읽어야 한다.

이유는 기억력의 한계다. 우리가 읽은 것 중 기억할 수 있는 것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공부하고 싶은 분야의 책을 몰아서 읽으면 중첩되는 부분이 많아 기억하기 용이하고, 덩어리져 흡수한 지식을 정리해 놓는다면 망각의 속도도 늦출 수 있다. 여러 분야의 책을 한꺼번에 동시에 읽으면 통찰력이 생기는 것처럼 느낄 순 있지만, 그 지식들을 덩어리로 묶어 정리하지 못하면 쉽게 망각된다. 중복되는 부분도 없으니, 각 분야의 책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도 몰아서 읽을 때보다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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