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성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하여 어느 단계에서도 독특한 각자의 장점과 단점이 있게 마련이다. 각 단계마다 그에 맞는 장점이나 단점이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며 올바른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음 단계에 이르게 되면 그는 다시 다른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하여 이전의 장점이나 단점은 흔적도 찾아볼 ㅅ ㅜ없게 되고 다른 장점과 단점이 그것을 대신하게 해야 한다. 이렇게 계속 단계를 밟아갈 때, 인간은 마침내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최종적 변화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내가 지금 머무는 단계는 어디일까. 지금 단계의 장점과 단점. 그것을 아는 것도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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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사람이 1천년 전에 이미 답하고 있는 문제를, 어리석은 사람은 새삼 그것을 자랑스럽게 제출하고 있는 것이다."

나를 두고 하는 말 같다. 고전을 읽으면 특히 그런 것을 느낀다. 
Posted by 소리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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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부터 하루 목표가 아침먹기가 되버렸지. 일찍 자야된다는 부담감이 잠으로부터 바리게이트를 쳐놓는다. 12-28 2:16 #
  • 지적허세를 부리지 말아야겠다. 예리한사람 눈에는 다 보인다. 내가 아는 게 없다는 것이. 12-28 1:14 #
  • RT @leesongheeil: 허세란 불안함이다. 가진 게 없다는 불안함을 감추려는 뻔한 속임수. 12-28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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