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긋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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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tain my pride on my writing skill. I try to not follow the fad of writing. I do not know my writing skill is hereditary from my parents, because they did not have chance to learn to write. A bureau in this government held the writing contest. I participated in that contest and I was going to Seoul with sack lunch. But the sack lunch contains perishable foods in it. My mother pack the lunch with cherry tomato which is perishable. She belive shibboleth that cherry tomato will give to someone luck. Anyway, I had no choice to throw out the cherry tomato. When I was walking to the examination building, a sudden wind whoosh to me and I dropped my pencil. My pencil was broken into slivers. I went to stationery and bought a batch of pencil. Then do not sell in each. When I entered the building sombody looked as provost of this school building entered with his luxurious car. His car was blocked by coating. I wonder that why he was going to work Sunday.

무슨 고민을 하든 어떤 일이라도 하면서 고민을 해야 되고, 어떤 생각이라도 깊게 하면서 할 것을 찾아야 된다. 어차피 고민은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고, 닥치면 선택해야할 문제이니 그 전까지 다른 지식이라도 쌓고 있는 게 낫다.

기숙사에 있으면 멍하니 클릭만 하는 시간이 많다.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없을 때 가리지 않고, 인터넷 찌라시 기사들과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습관적으로 클릭을 한다. 몇 초 전에 본 사이트를 또 들어가고, 관심도 없는 기사를 자동적으로 클릭한다. 정말 아무런 쓸모도 없기에 잉여클릭이라 부를만하다. 내게 도움도 되지 않고, 그냥 시간을 낭비하는 습관이다.

집에 온다고 다를까. 집에 있으면 기숙사에 있을 때보다는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적다. 그러나 집에서 즐기는 습관적인 잉여클릭이 있으니, 리모컨 질. 끊임없이 채널을 바꿔가며 예전에 봤던 프로그램을 보다가 또 돌리고, 돌리고 돌린다. 의미없는 반복에 스스로 지치는 걸 느끼면서도 멈추질 않는다. 사람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끊임없이 클릭을 유혹하는 인터넷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손가락의 조작만으로 공간을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무의미한 탐색을 강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