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더 이상 나보다 강하지 않다. 더 이상 나를 지켜주지 못하고 나는 홀로서야 한다. 어렸을 땐 크게만 보였던 부모가 어른이 된 후에는 나보다 작아지고 나이가 들어서는 나보다 더 약해진다.
언제나 듬직했던 부모는 이제 약한 노인으로 변해다. 이 상황에 화가 나고 실망스럽고 죄송스럽다. 왠지 부모의 젊음과 건강을 내가 뺏은 것 같다.
Cicirelli(1980)는 이 점을 지적했다. 여기에 더해 부모의 죽음에 대한 불안은 그들 자신의 죽을 운명에 대한 두려움을 반영하기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정옥분,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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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특성에 관한 종단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의 성격은 거의 변하지 않으면 젊었을 때의 성격과 늙었을 때의 성격은 매우 유사하다고 한다.

성격을 바꿨다는 말을 나도 믿지 않는다. 물론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을 달라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도금과 비슷하다. 구리에 금을 씌워 금처럼 보이게 하듯이 끊임없이 자신을 통제하는 노력을 통해 다른 성격처럼 보이게 만든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도금이 벗겨지듯이 방심하거나 동기가 떨어졌을 때는 원래 성격이 드러날 것이다. 그러면 다시 도금을 하듯이 다시 자신을 통제해야 한다.

성격은 바뀌지 않는다. 이 성격으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죽을 때까지 자신의 성격을 도금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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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다윈 등의 천재적인 학자들은 20대에 가장 위대한 업적을 만들지만, 그 밑의 뛰어나지만 천재는 아닌 학자들은 대부분 40대에 가장 중요한 업적과 왕성한 활동을 한다. 40세 경에 최고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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