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잉여클릭 허송세월
책책책
소리끝
2010. 5. 28. 19:40
읽은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 것은 귀찮다.
책을 읽는 것보다 살 책을 고를 때가 더 즐겁다.
가만히 책을 읽는 것만큼 편하고 좋을 때는 없다.
그런데 그렇게 읽기만 하면 남는 것이 없다.
먹은 것을 소화하고 똥을 싸야 소화가 끝나듯이
들어온 게 있으면 재조합하여 나가는 것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읽어도 헛 것.
책 1000권을 읽은 사람보다 책 한권을 써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책 한권을 쓰려면 1000권이 넘는 책을 읽어야 한다.
아주 두껍고 호흡이 긴 책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사람이 300페이지 짜리 책을 펴낼 수 있고
300페이지 짜리 책 정도는 무수히 읽은 사람이 칼럼 정도 길이의 글은 쓸 수 있으며
칼럼처럼 호흡이 짧은 글만 읽는 사람은 자기 블로그에 찍찍 자위하는 글밖에 못 쓴다.
다시 돌아가 아주 두껍고 호흡이 긴 책을 써내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시대가 낳은 사람들이다.
책을 읽는 것보다 살 책을 고를 때가 더 즐겁다.
가만히 책을 읽는 것만큼 편하고 좋을 때는 없다.
그런데 그렇게 읽기만 하면 남는 것이 없다.
먹은 것을 소화하고 똥을 싸야 소화가 끝나듯이
들어온 게 있으면 재조합하여 나가는 것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읽어도 헛 것.
책 1000권을 읽은 사람보다 책 한권을 써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책 한권을 쓰려면 1000권이 넘는 책을 읽어야 한다.
아주 두껍고 호흡이 긴 책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사람이 300페이지 짜리 책을 펴낼 수 있고
300페이지 짜리 책 정도는 무수히 읽은 사람이 칼럼 정도 길이의 글은 쓸 수 있으며
칼럼처럼 호흡이 짧은 글만 읽는 사람은 자기 블로그에 찍찍 자위하는 글밖에 못 쓴다.
다시 돌아가 아주 두껍고 호흡이 긴 책을 써내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시대가 낳은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