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세속과 속세 사이

도시에서는 나를 버릴 수 없다

소리끝 2010. 5. 20. 10:36
도시에서는 나를 버릴 수 없다
무아의 상태에 접어들 때는
모든 감각 신호가 극도로 예민하게 다가온다
도시의 자동차 소리와 낮은 기계음은
나를 찢어 놓는다

도시에서의 명상은 나를 파괴하는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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