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애착형

소리끝 2010. 8. 28. 14:57
Ainsworth는 엄마와 자식간의 애착을 네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다.
안정적으로 애착이 형성되어, 엄마에게 관심을 지속적으로 주면서도 어머니와 분리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가장 이상적인 애착이다.

회피 애착형은 엄마와 친밀감을 추구하지 않는 유형이다.

재미있는 유형은 저항애착형이다. 저항애착형은 엄마가 돌아오면 접촉을 시도하지만, 막상 엄마가 안아주면 화를 내고 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른다. 이러한 양면적인 태도는 엄마를 힘들게 하지만, 그 원인은 아마 엄마의 비일관적인 행동이지 않나 추측된다.

나머지 한가지 유형은 혼란애착형으로 회피애착형과 저항애착형이 혼합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