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인간 욕구에는 위계가 있는가?
소리끝
2010. 8. 27. 19:09
Maslow의 유명한 욕구위계이론이 있다. 욕구에는 위계가 있으며, 인간은 하위 위계의 욕구를 충족시켜야지 더 높은 위계의 욕구를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욕구는 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애정과 소속의 욕구, 자아존중감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다.
하위 위계 욕구는 주로 생존에 필수적인 욕구들이고, 상위로 갈수록 정신적인 자기만족을 위한 욕구들이다.
이 이론의 핵심은 만약 하위위계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면 상위위계의 욕구는 잠시 보류한다는 것이다. 오늘 내일 먹고 살기가 힘들다면, 다른 욕구들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 생리적 욕구가 심하게 위협받는다면 안전의 욕구 또한 잠시 누르고, 위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앞의 두 욕구를 제외한 나머지 욕구 세개는 위계가 그리 명확하지 않다. 자아실현의 욕구의 모호함에서 오는 것이기도 하고, 애정과 소속의 욕구와 자아존중감의 욕구가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욕구위계이론에서 생각해봐야할 점은 사회 혹은 국가가 개인의 욕구 중 어디까지를 충족시켜줘야 하냐는 것이다. 생리적 욕구의 충족은 복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안전의 욕구의 충족은 치안 혹은 국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둘은 명확하게 사회나 국가가 해주어야 한다. 왜냐면 이걸 해달라고 세금을 내는 것이니까. 애정과 소속의 욕구도 충족시켜준다면 좋겠지만, 개인간의 관계까지 조정할 수는 없기에 어쩔 수 없다. 사실 하위 위계의 두 욕구만 사회와 국가가 책임져 주는 것도 쉽지 않다. 굶어죽는 사람이 없는 나라가 몇 개나 있을 것이며, 치안이 불안한 나라 또한 얼마나 많은가. 개개인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사회가 나의 이상향이다.
하위 위계 욕구는 주로 생존에 필수적인 욕구들이고, 상위로 갈수록 정신적인 자기만족을 위한 욕구들이다.
이 이론의 핵심은 만약 하위위계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면 상위위계의 욕구는 잠시 보류한다는 것이다. 오늘 내일 먹고 살기가 힘들다면, 다른 욕구들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 생리적 욕구가 심하게 위협받는다면 안전의 욕구 또한 잠시 누르고, 위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앞의 두 욕구를 제외한 나머지 욕구 세개는 위계가 그리 명확하지 않다. 자아실현의 욕구의 모호함에서 오는 것이기도 하고, 애정과 소속의 욕구와 자아존중감의 욕구가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욕구위계이론에서 생각해봐야할 점은 사회 혹은 국가가 개인의 욕구 중 어디까지를 충족시켜줘야 하냐는 것이다. 생리적 욕구의 충족은 복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안전의 욕구의 충족은 치안 혹은 국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둘은 명확하게 사회나 국가가 해주어야 한다. 왜냐면 이걸 해달라고 세금을 내는 것이니까. 애정과 소속의 욕구도 충족시켜준다면 좋겠지만, 개인간의 관계까지 조정할 수는 없기에 어쩔 수 없다. 사실 하위 위계의 두 욕구만 사회와 국가가 책임져 주는 것도 쉽지 않다. 굶어죽는 사람이 없는 나라가 몇 개나 있을 것이며, 치안이 불안한 나라 또한 얼마나 많은가. 개개인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사회가 나의 이상향이다.